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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민 작성일26-10-22 09:23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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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화 상업 재배의 시배지인 마산이 꽃에 문화를 입혀 전국적인 가을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창원시는 제2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9일간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마산해양신도시에서 개최한다. 올해 슬로건은 '국화, 가을 바다를 품다'이다. 시는 축제장을 세 곳으로 넓히고 해상 낙화놀이를 비롯한 신규 프로그램 6개를 마련했다. ◇국화를 키워온 도시, 꽃을 즐기는 방식도 바꾼다=마산에서 국화는 가을 축제장의 장식이기 전에 지역이 오랫동안 길러온 꽃이다. 옛 마산에서는 1960년 국내 최초로 전조재배 기술을 개발해 계절에 관계없이 국화를 상업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했다.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이 같은 재배 역사와 마산 국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2000년 시작됐다. 26회를 맞은 올해는 꽃을 즐기는 방식에 변화를 준다. 주 행사장인 3·15해양누리공원에는 국화 10만 본을 활용한 8개 테마 전시가 들어선다. 정성껏 가꾼 작품 사이를 걷는 즐거움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더한다. 대표적인 것이 올해 처음 열리는 국화 분장대회다. 참가자들은 국화를 소재로 자신만의 모습을 꾸미고 선보인다.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관람객이 축제의 한 장면을 직접 만들어간다. 국화 전시에서 출발한 축제가 시민의 표현과 참여로 넓어지는 모습이다. ◇국화향 따라 걷다, 밤바다 위 낙화를 만나다=올해 가장 기대를 모으는 프로그램은 3·15해양누리공원 앞바다에서 펼쳐질 해상 낙화놀이다 오션파라다이스다운로드 . 설치 배치도상 전체 구간은 약 200m에 걸친 8줄이며, 실제 낙화가 설치되는 구간은 약 100m에 걸친 8줄이다. 시는 관람객이 해안에서 바다 위로 떨어지는 불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낮의 주인공이 국화라면 밤에는 바다가 무대가 된다. 3·15해양누리공원 보도교 일대는 바다와 도심의 불빛이 어우러지는 야간 사진 명소다. 연인들은 보도교를 걸으며 한 장의 사진을 남기고, 아이와 함께 나온 가족은 바다 위로 쏟아지는 불꽃을 나란히 바라볼 수 있다. 축제 공간도 바다를 따라 넓어진다. 새롭게 축제장에 포함된 마산해양신도시에는 청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푸드플레이스와 가을 시네마, 웨딩 포토존, 인공지능(AI) 체험 부스 등을 마련한다. 합포수변공원에서는 마산항 밤바다 축제 공연과 지역상권 상생 불꽃쇼가 열린다. 먹거리에도 문화의 옷을 입힌다.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한 고석현·송지범·곽동훈 셰프 3명의 참여가 현재 확정됐다. 예술인 공연을 곁들인 감성 포차도 추진한다. ◇축제의 즐거움, 골목 상권과 시민 일상까지=축제장을 찾은 발길이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할인 상품도 마련한다. 시는 축제장과 창원 시내 가맹。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만2900원짜리 '국화패스'를 선보이고, 인근 상。 할인 쿠폰북과 축제장 배달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 방문객 목표는 90만 명이다. 알라딘먹튀 축제 공간이 넓어진 만큼 관람 편의와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주차 공간은 지난해 4500면에서 올해 5500면으로, 임시화장실은 5곳에서 9곳으로 늘린다. 휠체어와 유모차가 이동할 수 있는 동선을 확보하고 다회용기 사용도 추진한다. 먹거리 가격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판매 부스에는 가격·원산지·정량·결제수단 표시를 의무화한다. 바가지요금이 적발되면 해당 부스를 즉시 퇴출할 방침이다. 창원시가 올해 내세운 방향은 국화 상업재배 시배지라는 역사 위에 문화예술을 더하는 것이다. 시민이 꽃을 꾸미고, 공연을 즐기고, 음식을 나누며 축제의 주체가 된다. 문화예술형 인간이 사회의 주체로 나서는 '호모 아르텍스'의 흐름을 지역 축제에 담겠다는 구상이다. 강기윤 시장은 "문화예술형 인간이 사회의 주체로 나서는 '호모 아르텍스'의 흐름을 지역 축제에 담아내려 했다"며 "꽃 축제에서 나아가 공연과 음식을 함께 즐기며, 공간은 넓히고 콘텐츠를 알차게 채워 다시 찾고 싶은 축제,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해상불꽃쇼 마산해양신도시 보도교를 배경으로 제2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서 선보일 해상 낙화놀이를 표현한 AI 생성 이미지. 올해 축제에서는 3·15해양누리공원 앞바다에 낙화 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미지 제공=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 보도교를 배경으로 제2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서 선보일 해상 낙화놀이를 표현한 AI 생성 이미지. 올해 축제에서는 3·15해양누리공원 앞바다에 낙화 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미지 제공=창원시 php?bo_t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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